골반 MRI와 고관절 MRI는 다릅니다. 검사 범위와 목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대전자 통증 증후군(Greater Trochanteric Pain Syndrome, GTPS)을 진단하고 싶으시다면 고관절 MRI가 더 적합합니다.
항목 | 골반 MRI | 고관절 MRI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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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범위 | 골반 뼈 전체, 천장관절, 주변 장기(방광, 자궁 등)까지 포함 | 고관절(엉덩이 관절), 대전자, 대퇴골, 주변 힘줄 및 점액낭 |
주로 보는 질환 | 종양, 감염, 요추 디스크, 자궁 질환, 골반강 이상 | 고관절 충돌, 점액낭염,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, 대전자 통증 증후군 등 |
대전자 확인 가능 여부 | 제한적 (부분적 포함 가능) | 정확하게 확인 가능 |
< 대전자 통증 증후군(GTPS) 검사 시 확인할 부위 >
대전자 주변의 점액낭염 (bursitis)
중둔근/소둔근 힘줄염 (tendinopathy)
힘줄 파열 여부
고관절 충돌 증후군 동반 여부
👉 이 부위들은 고관절 MRI에서 상세하게 확인됩니다.
👉 경우에 따라 조영제(MRI 조영증강)가 추가되기도 합니다 (힘줄염, 염증 여부 확인 목적).
< 결론 >
대전자 통증 증후군 검사를 원하신다면,
“고관절 MRI” 또는 “양측 고관절 MRI”를 요청하시면 됩니다.